[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 관한 전략과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대전에 마련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KAIST 문지캠퍼스 SUPEX Hall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전광역시교육청-EBS 공동 2020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풍산고 박민아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가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 및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는 커리어넷 상담교사이면서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길 강사가 '2020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을 주제로 2020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전형 바로알기,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뒤에는 수능 및 대입 전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EBS 강사와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도 있어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와 함께 학습 동기도 부여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대학별 전형에서의 반영비율에 따라 각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서의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교육수요자들에게 지속적인 대입설명회 및 대학박람회 등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입 전형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수험생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