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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여자중 곽은섭 주무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표창장
대전대성여자중 곽은섭 주무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표창장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9.06.0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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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장 표창
곽은섭 주무관(가운데)이 '보이스 피싱' 사고를 막아 시민의 재산을 지킨 공로로 김의옥 대전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후 김성순 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곽은섭 주무관(가운데)이 '보이스 피싱' 사고를 막아 시민의 재산을 지킨 공로로 김의옥 대전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후 김성순 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대성여자중학교는 곽은섭 주무관이 재치와 순발력으로 50대 여성의 소중한 재산 2000만원을 지킨 공로로 김의옥 대전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곽 주무관은 지난달 29일 저녁 8시경 한 커피숍에서 50대 여성이 오랜 시간 동안 통화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확인한 결과 검찰 및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해 여성을 안심 시킨 후 112에 신고를 하여 피해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경찰서 김의옥 서장은 “범죄로부터 철저한 금융사고 예방의식으로 주민의 재산을 지켜준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민모두가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에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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