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교육 정책 추진 성과…무상교육 관련 정책 제안 등 기틀 마련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위원장(민주당·천안6)이 제2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광역의원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깨알정책대상은 시·도민의 일상에 밀접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현실화 시킨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오 의원은 전날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 개최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오 의원은 2017년 제10대 교육위원회 의원으로 고등학교 의무교육 시행에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고,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또 제11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고등학교 학부모 부담경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충남도교육청의 무상교육 시행을 위해 많은 부분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각양각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충남도민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다함께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편에 서서 발로 뛰는 현장 실천형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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