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3기 1년 성과와 반성'서 밝혀
[충청헤럴드 세종=강재규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7일 "시정 3기의 비전과 과제별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시정3기 1년의 성과로 △자치분권특별회계 신설 등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기반 마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 박차 △국가산단 ‧ 스마트시티 추진 및 SB플라자 등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충청권과 함께 뛰어 온 결과,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가 반영됐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검토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이 추진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홀에서 가진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주도의 공동체 형성과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도시, 세종’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중교통중심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도시’를 위한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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