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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허태정 시장 “대전 발전 위해 함께 뛰자”
‘취임 1주년’ 허태정 시장 “대전 발전 위해 함께 뛰자”
  • 박성원 기자
  • 승인 2019.07.0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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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감누리서 직원들과 소통...사회변화 맞는 새 행정모델 만들기, 직원 모두가 동반자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취임 2년차를 맞아 직원들과 그간의 소회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허심탄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취임 2년차를 맞아 직원들과 그간의 소회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허심탄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2년차를 맞은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오늘 하루를 매우 기분 좋음으로 시작했는데, 그것은 취임 1년의 의미에 더해 어제 판문점에서 있었던 역사적 만남의 감격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 간 많은 성과를 이뤄준 직원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고 남은 민선7기 3년의 도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취임했고, 그 열망을 담아 시정을 펼쳤다”며 “그동안 묵묵히 함께 해주시며 성과를 일궈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시민과 더 소통하고, 민의를 더 잘 담아내고, 갈등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할 필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지자체가 단순히 정책과 재정을 관리하는 기능에서 나아가 더 소통하고, 협업하는 행정모델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허 시장은 최근 발생한 직원 일탈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변화를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최근의 불미스런 상황을 우리는 깊게 생각해야 한다”며 “단순 실수로 치부할 게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사회 변화에 맞게 우리도 변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직원 모두가 동반자로써 대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허 시장은 “직원 여러분이 시민과 함께, 저와 함께, 시민 행복과 대전 발전을 위해 함께 뛰자”며 “우리 시정이 목표로 하는 약속이 잘 실현되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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