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의회 2기 원내 대표단 구성…수석부대표 한옥동(천안5) 등 새 지도부 9명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제11대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에 김명선 의원(당진2)이 선임됐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선출된 김명선 원내대표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수석부대표에는 한옥동(천안5) 의원, 부대표에 이영우(보령2)·김대영(계룡) 의원, 감사에 김형도(논산2) 의원, 총무에 여운영(아산2) 의원, 재무에 김은나(천안8) 의원, 대변인에 김영권(아산1), 황영란(비례) 의원이 각각 선임 됐다.
김명선 의원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윤리특별위원에 소속돼 있으며, 제2·3·4·5·6대 당진시의회 의원, 제5대 당진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 민주평통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장, 한국 BBS충남당진지부 위원장, 당진시 유소년 야구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5선 시의원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선 신임 원내대표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과 지방의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주당 의원 간 화합을 이끌어 전반적인 당면사항들을 중앙당에 적극 건의하는 등 교량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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