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3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의 주요사항과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다.
1부에서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전·충청권 지원 전략’을 주제로 대교협 대표 강사인 이진회 교사가 강의한다.
2부에서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수도권 지원 전략’에 대해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교협 대표 강사인 한충렬 교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보다 968명 감소했고 수시·정시 선발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시 77.3%, 정시 22.7%다.
또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비율은 전년과 유사하고,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들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 꿈과 희망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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