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인 신정호 공원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7시 30분쯤 낚시를 하는 남성 두명이 포착됐다.
신정호 공원은 낚시가 금지된 곳으로, 두 남성은 산책로를 돌고 있는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음에도 태연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두 남성은 낚시 금지 구역임을 상기시켜주자 "몰랐다"며 "이것만 하겠다"고 답했다.
남성들이 낚시를 하던 곳과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낚시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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