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대전시교육청은 9일 ‘청렴도 1등급, 부패 Zero’대전교육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전략 TF팀은 남부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의 학교 급식업무 등 대전 교육가족 및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점 업무를 담당하는 11팀으로 구성됐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분야별 청렴도 제고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청렴TF팀까지 확대해 이뤄졌고 각 업무 분야별 상반기 추진 실적도 공유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업무별 공정·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업무 이해 당사자 및 업무담당자에게 홍보·교육을 통한 정보 제공 ▲대전 교육 정책의 신뢰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청렴은 어느 한사람의 노력이 아닌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부모 및 시민들의 눈높이가 변하고 있어 이런 변화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전략 TF팀의 운영을 강화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