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2개교를 대상으로 안전검점을 실시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news/photo/201907/11878_15240_2042.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2개교를 대상으로 안전검점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단은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장비 비치 및 환풍기 설치, 작업복, 보안경, 마스크 등 보호장구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실습 중 유해증기가 발생하는 실습실별 일반, 안전, 보건 등 각 분야별 세부적인 점검도 현장 담당자와 함께 진행했다.
점검결과 특성화고는 공조시설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안전보호 장구를 착용한 교육 실습이 이뤄졌다. 일부 미비한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장비 비치 및 시설보완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홍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 하반기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직업계고 표준 매뉴얼을 개발해 지원하고, 실습시 보호장구 비치·활용, 환풍기 설치·사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전한 실습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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