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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2개원 운영
대전교육청,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2개원 운영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9.07.2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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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확정·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교육현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누리과정은 3~5세 유아에게 적용되는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이다. 핵심은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들의 충분한 놀이경험을 통해 자율·창의성을 키워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대전교육청은 개정 누리과정이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개정 누리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지난 3월부터 개정 누리과정의 빠른 안착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개정 누리과정 시범 유치원을 2개원 운영(대전원신흥유, 노은누리유)하고 있고, 중간점검 결과 개정 누리과정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초연계교육 차원에서 대전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즐거움, 자발성 및 주도성이 보장되는 놀이 문화를 학교생활에 제공하는 또래 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놀이교육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에서는 누리과정 개정 이전부터 놀이중심 교육에 관심을 두고 전국 최초 놀이한마당 운영 등 충분한 놀이속에서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개정 누리과정의 정착을 위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사 연수 및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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