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세종=강재규 기자] 올 하반기부터 세종시에 문화체육관광국과 도시성장본부가 신설되고 4개 과가 늘어난다.
세종시는 최근 인구 3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달 30일자로, 1국 1본부 4과 신설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들 신설 조직의 정원이 100명 증원됨에 따라 본청 사무공간을 재배치하고, 일부 부서는 외부에 민간건물을 임차해 입주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도시성장본부와 건설교통국은 나성동 SM타워 6~8층을 임차하기로 했으며,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이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문화체육관광국은 본청 6층에, 세원관리과는 본청 4층에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사무실 재배치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시정조식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읍면동에 안내 포스터와 브로셔를 제작 배포해 청사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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