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동·실옥동 일원 대상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의 ‘온양원도심 장미마을ROSE프로젝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으면서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은 온천동·실옥동 일원 16만225㎡을 대상으로 국비 100억 원, 지방비 67억 원, 기타 1000억 원 등 총 1167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 올해 7월 22일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
주요사업은 ▲양성평등거리 조성(여성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조성 ▲어울림마을 조성 ▲온양행궁 북문 재현 ▲공영주차장 조성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반시설 조성, 주민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 지원, 빈집 정비 등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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