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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정무부시장, 민주당 복당...총선 준비 ‘본격화’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 민주당 복당...총선 준비 ‘본격화’
  • 나지흠 기자
  • 승인 2019.07.2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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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29일 민주당 대전시당서 복당 신청
"민주당 민생 정치, 정책 정당으로 발전하는데 힘 보태겠다" 각오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복당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장면.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복당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장면.

[충청헤럴드 대전=나지흠 기자]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복귀했다.

박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예정인 4.15총선 준비를 위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복당을 마친 박 전 부시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공직자로서의 모든 임무를 잘 마무리하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배웠던 신뢰의 정치, 대전시정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민생 정치, 정책 정당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복당식에는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찬술 시의원, 대덕구의회 서미경 의장, 김태성·박은희·이삼남 대덕구의원이 동행했다.

한편, 박 전 부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민선7기 대전시 초대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내년 4·15 총선에서는 대전 대덕구로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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