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자신이 호주 로또 사업권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시사저널에 대해 법 대응에 나섰다.
서 의원은 자료에서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사저널의 해당 기사에 대한 간행물 발행과 배포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서 의원 측은 "시사저널사와 발행인, 편집국장, 기자들에 대해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청원 의원[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712/1267_1400_2150.jpg)
그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은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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