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도청서 위촉식…양승조 지사 “행복한 두 사람, 백제문화제 호감도 높일 것”

[충청헤럴드 내포=강경민 기자] 충남도가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를 위촉했다.
도는 3일 오후 상황실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 위촉식을 열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두 사람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랑 가득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두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날부터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사람은 “백제문화제는 195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5회를 맞는 역사문화축제”라며 “백제문화제가 국내외인이 참여해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 백제문화제의 따뜻한 감성을 국내외에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이날 오전 백제문화제를 주최하는 공주시와 부여군을 잇따라 방문해 김정섭 공주시장 및 박정현 군수와 각각 환담 및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편, 소이현은 라디오 DJ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사랑 받아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의 CF스타상을 수상했고, 인교진은 10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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