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 확립, 교육 및 학술분야 발전 기대
![충남대학교와 육군 교육사령부가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 및 학술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대 제공]](/news/photo/201909/12797_16131_3355.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와 육군 교육사령부가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 및 학술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육군교육사령부 최영철 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충남대 영탑홀에서 ‘충남대학교와 육군 교육사령부간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교수학습센터(CTL) 운영 및 교수(관) 역량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교육과정 개발 시 상호 협력, 학술세미나, 컨퍼런스 등 연 1회 공동개최, 교육 및 연구장비, 시설 공동 활용, 학·군 연구용역 및 정부과제 공동 수행, 교양증진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대전 위치한 충남대와 육군교육사령부라는 중요한 교육 기관의 협업이 혁신생태계 구축, 나아가 신 산업발전과 뿌리산업 육성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은 “충남대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육군과 육군교육사령부가 변화하는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남대와 교육사령부의 MOU 체결로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학-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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