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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숙원사업... 읍내동 개발 '가시화'
대덕구 숙원사업... 읍내동 개발 '가시화'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23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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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토지 잔금의 95%를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 완료
토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후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준비 순조롭게 진행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이 현재 사업지 내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이 현재 사업지 내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이 현재 사업지 내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며 10월 중으로 대전시청에 사업승인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읍내동 일대 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올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얻었다.

이후 지난 6월 토지 잔금의 95%를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주택조합이 흔히 겪는 ‘토지 확보’ 문제를 해결한 것은 사업의 불안감을 해소해 읍내동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 지역의 주택조합 중 비교적 늦게 출발했지만, 토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후부터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사업승인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충청헤럴드>와 인터뷰에서 “철거작업과 함께 현재 기초적인 지표조사를 완료하고 지하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대덕구 숙원사업인 읍내동 개발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 1만6295㎡ 부지에 들어서는 '계족산 the 숲'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59~84㎡, 11개동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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