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최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좋은 조례 분야)'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최고로 여겨진다.

박 의원은 2016년 12월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조례'를 제정, 대전시 차원의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도 대전 시·구의원 중 유일하게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해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에 등원한 이래 최근까지 모두 33건의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특히 환경 분야에 대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도 앞으로 의정 활동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대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지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