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변재일 2017 국정 감사 우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5선)·어기구(당진·초선)·변재일(청주 청원·4선) 의원 등 충청권 여당 의원 3명이 국정 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7 국정 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박 의원 등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2017년도 국정 감사 우수 의원' 상을 받는다.
박 의원은 이로써 올해 선정으로 10년 연속 우수 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게됐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한달간 진행된 국정 감사에서 △돈을 받고 탈북민 정보를 흘린 통일부 공무원을 적발해 통일부 장관의 사과 성명을 받아냈고 △1년여간의 추적 끝에 위안부 밀실 합의의 전모를 밝혀냈으며 △필리핀 교민의 피살 사건을 재조명해 재외국민의 안전 대책에 경종을 울렸다.
어 의원은 올해 국정 감사에서 △노후 원전 가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및 국민 손실액 △대기업에 집중된 과다한 전기 요금 감면 특혜 △화력발전소들의 불법 유해물질 배출 및 정부의 미미한 환경 감시 지원 △전력 수요 자원 거래 시장의 실적 저조 문제 등을 제기하며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감에서 △스마트폰 유심(U-Sim) 원가 최초 공개 △국·내외 단말기 가격 비교를 통한 단말기 가격 정상화 촉구 △5G 상용화 대비를 위한 필수 설비 제도 개선 방안 제시 △케이블 TV의 지역별 요금 차이 공개 등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를 발굴하여 정부와 사업자로부터 개선 의사를 이끌어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