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1월 1일부터 온라인시스켐 ‘처음학교로’ 시작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2020년 유치원 신입생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학부모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하고 선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제정(2019년 7월 5일)돼 올해 대전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에 공·사립유치원 전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립유치원 대상으로 접수 기간 동안 접수 현황 실시간 제공을 시범 운영해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모집은 내달 5~7일 접수, 12일 추첨·결과 발표, 13~14일 등록 일정으로, 일반모집은 19~21일 접수, 26일 추첨·발표, 27~29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일반모집 모두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모집은 유치원별로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입학과정에서의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더불어 우리 교육청에서는 공정한 입학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미참여 및 불공적 참여에 따른 행·재정 제재를 하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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