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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인력양성사업 협의회 개최
순천향대,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인력양성사업 협의회 개최
  • 안성원 기자
  • 승인 2019.10.2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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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 5년 성과 분석…전국 16개 기업 참여, 상호협력 강화 MOU 체결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 모습. MOU를 체결한 ㈜신강스틸 한종엽 대표, ㈜CNDI송은성 대표, 남윤형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 ㈜영국전자 남정윤 대표, ㈜터치스톤 조영근 대표, 아산바른재활의학과 이갑인 과장(앞줄 왼쪽부터).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이하 ICT센터)가 지난 2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 분야 참여 기업과 대학원생, 참여교수 등 산학협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사업성과 및 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또 2020년 ICT융합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참여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활산업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16개 참여기업과의 MOU도 진행했다.

그동안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학 컨소시엄 공동 교육 및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재활원, 이화피닉스병원 등 51개사가 현장실습과 산학융합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 산학협력 컨소시엄 가족기업인 ㈜영국전자와 근 상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근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을 목표로 산학 공동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비트컴퓨터, ㈜휴텍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순천향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ICT융합재활공학과는 학과 간 융·복합 협동과정으로, 정보통신공학・컴퓨터공학・빅데이터공학・의료IT・재활의학・작업치료학과 등 15개 학과 23명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SCI급 저널과 해외 학술대회에서 45편의 논문발표와 국내 특허 29건을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대내외에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남윤영 ICT센터장은 “그동안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ICT융합형 재활산업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명실상부한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고급 인적자원 확보를 통해 재활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융합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5차년 계획으로 범 국가적 차원의 재활산업의 글로벌 방향성과 신 시장 진출을 선도할 역량 있는 현장형 R&D 전문인력 집중 육성은 물론, 미래 재활 산업분야의 선도를 목표로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를 비롯해 ㈜토브넷, ㈜터치스톤, ㈜유엠아이옵틱스, ㈜하우엣, ㈜나무플러스, ㈜비트컴퓨터, 특허법인 현, ㈜영국전자, ㈜CNDI, ㈜에보소닉, ㈜신강스틸, 아산바른재활의학과 등 16개 기업 또는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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