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충남 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 돌입
충남 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 돌입
  • 안성원 기자
  • 승인 2019.11.20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르면 내년 시공…사업비 516억 원, 총 면적 20만3357㎡ 규모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및 위치도.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인허가 작업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모종동 203번지 일원으로 새로 이전한 신리초등학교와 아산소방서가 사업구역과 인접해 있는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516억 원, 총 면적 20만3357㎡ 규모로 1359세대(3122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민간주도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아산시 최초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모종풍기지구’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2017년 민간의 사업제안을 받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25.1%, 단독주택 8.1%, 준주거 12.1%, 기반시설 54.7%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2.5~3.0m) 및 공공공지(5m)를 확보해 쾌적한 보행 구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일 충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요청했으며, 이후 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이르면 내년에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이미 조성 완료된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모종2지구의 본격적인 추진은 아산IC 진입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개발압력이 높은 모종동 일원의 향후 예정인 도시개발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