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반수도사업 평가 전국 1위...2018년 재난관리평가에 이어 ‘더블 크라운’ 달성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질관리 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수도사업자 중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수도사업자 간 선의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59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주요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9개 지표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대전시는 정수처리와 수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 등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와 안전관리 대응능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탁월한 상수도 행정 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대전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민선7기 목표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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