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등 외부 고객관리 전문가 위촉
![도시철도공사 고객만족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도시철도공사 제공]](/news/photo/201912/14382_17952_2038.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체계적인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경영을 펼치기 위해 외부 고객관리 전문가와 모니터 요원,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부 임직원을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2006년 개통이후 고객운송약관을 제정하고 ▲몸이 불편하신 고객을 위한 E&E서비스(입구에 출구까지 동행서비스) ▲전동휠체어 무료충천기 설치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 임산부석 설치 ▲청년들의 사회적 진출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역사내에 청년커뮤니티 공간마련 등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위원회는 공사의 서비스 정책을 살펴보고 고객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고객서비스 정책 발굴 등 공사의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대전도시철도의 특성에 맞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송치영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는 “고객의 요구가 개인화 되면서 확실한 만족이 중요한 트랜드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서비스로 더욱 사랑받는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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