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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스타트업 판로개척 선도
충남대, 스타트업 판로개척 선도
  • 박희석
  • 승인 2019.12.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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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23개 스타트업, 13개 바이어 참여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7일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7일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7일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 창업지원단, 한남대 창업지원단,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별 모집 및 추천을 통해 대전‧충청 소재 스타트업 23개사가 참여했으며, 롯데마트, 11번가, 홈앤쇼핑 등 대형쇼핑몰과 홈쇼핑을 포함한 1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기술력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들을 눈여겨보았다.

이번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는 구매상담회, 제품품평회, 제품전시회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스타트업들은 유통 MD와 1:1 비즈니스 상담과 제품 및 유통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충남대는 2018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수혜기업 ㈜휴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기업 세래피코, ㈜봄헬스케어, ㈜무릉,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루미, 건모와 대전‧충청‧세종 소재 우수기업 벨팩토리, 페이버, 딥센트 등 모두 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세래피코(Cellhappyco) 차혜영 대표는 “대전에서는 대형 유통 MD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품목에 맞게 매칭 된 여러 유통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이영석 단장은 “이번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제품홍보를 위한 신규채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유통 채널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권역 내 스타트업이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행사를 지원 및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2017년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환돼 구매상담회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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