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 약제부 박현정 팀장이 미국약사회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충남대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박현정 약사가 종양약료 분야 BPS를 취득했다. BPS를 취득한 한국병원 약사는 현재 약 60여 명으로 대부분 서울, 경기에 분포하고 있다.
박현정 팀장은 "최신 항암요법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약제팀 업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병원 약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본원 병원 약사의 미국 전문약사 배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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