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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유성구,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 [충청헤럴드=육심무 기자]
  • 승인 2018.0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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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는 민선 6기를 마감하는 2018년을 맞아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사람들에게 살고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 경제와 복지‘ 실현을 정책 지향점으로 삶았다.

우선 구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학교를 개설·운영하고 공직자들의 자치분권 소양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 왔던 세 개의 축인 동 마을축제, 주민 참여 예산제, 구민 배심원제를 통해 절차적, 일상적 민주주의 체험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성형 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문화 중심 공간 조성(어은동 일원)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 상시 운영 ▲평생학습 맞춤형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꾀한다.

구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공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권역별 유아숲 체험원 조성, 아이 돌봄 서비스 질 개선 등 아동·여성 친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청소년 나Be 한마당, 대학입시박람회는 교육 브랜드 사업으로 키울 구상이다.

아울러 ▲생활임금제 ▲교통복지기금 ▲청년·어르신 일자리 확대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와 건강 100세 지원 ▲행복 경로당 운영으로 세대가 공감하는 정책들을 펼친다.

미래형 명품 자족 도시를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을 위해 자체 대형 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으로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종합스포츠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건소 신축 이전, 제2 노인복지관, 봉명지구 명물 카페거리 조성 사업, 죽동지구 행정 복합청사와 학하지구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식품파일럿 플랜트, 통합물류 지원센터를 완공해 도시형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금의 유성은 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중대한 변곡점이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은 바로 35만 구민 여러분이다”라며, “올해에도 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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