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의 대표 축제인 ‘유성온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8년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유성온천 관광 특구에서 개최되는 2018 유성온천축제가 전국 온천 축제로는 유일하게 국가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 및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체험 및 대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성온천축제 개최 시 정부 차원의 축제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으며, 향후 실적에 따라 전국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도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팝꽃 동동 노천 족욕’ 및 ‘온천수 물총 싸움’ 등 100% 천연 온천수를 다양하게 즐기는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대표 축제로의 성장과 함께 천년 온천 도시 유성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5회를 맞는 유성온천축제는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올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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