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와 출연기관 주관 중꾸 소재 관내 피해기업 전수조사 추진
![대전시는 31일 오전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news/photo/202001/14885_18574_04.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31일 오전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를 비롯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융합대전충남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지회,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실무 준비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우한지역 공장 소재 관련 기업의 거래 중단 등으로 피해가 예상돼 마련됐다.
시는 대전시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 중소(견)기업에 대한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및 대전시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출받아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중국 소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견)기업 ▲ 수출관련으로 이에 준하는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 등이다.
앞으로 시는 중소기업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별도로 관내 피해기업을 위해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배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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