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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5개 중점사업 추진..."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룰 것"
금산군, 5개 중점사업 추진..."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룰 것"
  • 김광무 기자
  • 승인 2020.02.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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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수립, 군정종합평가 시스템 구축, 출연기관 경영평가방식 개선 등 사업 추진
금산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 5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금산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 5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헤럴드 금산=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을 목표로 올해 5개 중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8일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해 도시브랜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수립, 군정종합평가 시스템 구축, 출연기관 경영평가방식 개선 등 5개 중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책에 대한 수요가 고도화되고 공무원의 분야별 정책현안에 대한 분석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군정 실무추진의 핵심인 7급을 중심으로 분야별 팀을 구성, 지속적인 워크숍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용역기관 검토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행정, 문화복지, 지역경제, 기반조성 분야 등 팀을 구성, 워크숍 및 교육을 진행해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게 된다.

이후 실행기법 교육으로 현업에 연계한 기획‧개발 실무역량을 향상 시켜 결과적으로 지역특성을 살리는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기존 금산군의 CI와 슬로건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진다는 판단 하에 브랜드의 정체성도 다시 정립할 계획이다.

지역특성과 자원분석,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을 통해 금산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며, 타운 홀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 수립의 경우 우리지역을 오가는 유동인구(대전~금산)의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의 방향설정과 특화된 인구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지속가능한 군정종합평가 시스템 구축은 현행 평가지표 대부분이 업무를 계량화한 형식적인 지표로 실질적인 평가가 어려워 공정한 평가 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진행된다.

성과인식개선 및 부서별 성과지표를 올해까지 선정하고 다년간 연차 목표를 세워 최종적으로 평가 위원회 구성 및 지표 타당성 평가로 군정종합평가 성과지표를 개발 및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형식이 아닌 실질적 평가관리로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 객관적 평가를 통한 공정성 확보 및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출연기관 경영 평가방식 개선은 출연기관 증가와 표준지표의 구체화된 세부기준이 미흡해 설립과 평가주체가 동일한 문제 등 현재의 평가방식을 개선, 추진된다.

평가단 및 피 평가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당 기관의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이해관계를 조정, 외부전문기관에 경영실적평가 위탁을 운영해 실효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정목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과 함께하는 혁신행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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