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1만8163명 이용, 1641만원 수익

[충청헤럴드=대전 박종명 기자]대전 시내버스 최대 황금 노선은 수통골을 출발해 대전역까지 가는 201번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교통카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0만 9566명으로 2018년(40만 5989명)에 비해 1.02% 증가했다.
이용 연령대는 일반시민이 88.7%, 청소년이 10.2%, 어린이가 1.1%로 분석됐다.
1일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102번(수통골~대전역)으로 하루 평균 1만 816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11번(신대동~오월드)이 1만 6583명, 201번(원내차고지~비래동)이 1만 6164명으로 나타났다.
1일 대당 이용객이 가장 붐비는 노선은 201번(원내차고지~비래동) 635명, 102번(수통골~대전역) 625명, 105번(충대농대~비래삼호아파트) 600명 순이었다.
하루 평균 수입금이 가장 많은 노선은 102번(수통골~대전역) 1641만 6000원, 급행2번(봉산동~옥계동) 1545만 8000원, 201번(원내차고지~비래동) 1540만 2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승객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알뜰교통카드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명절 연휴를 제외한 1월 시내버스 승객은 전년에 비해 1일 승객이 평일 6715명(1.6%), 토요일 3192명(1.0%), 휴일 3711명(1.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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