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맥키스컴퍼니,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억4160만원 기탁
맥키스컴퍼니,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억4160만원 기탁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2.1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허태정 시장에 첫 전달
(주)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4일 허태정 시장에게 장학기금 1억4160여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왼쪽)이 14일 허태정 시장에게 장학기금 1억4160여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주)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4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을 찾아 장학기금 1억 41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해 10년간(2019년~2028년까지)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기탁이다.

첫 기부금은 5개 구청 각 2000만원씩 1억 원과 시 장학재단 4160여만 원 등이다.

조웅래 회장은 “지난해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말씀드렸고 오늘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 그 첫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회사가 목표했던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해 적립금이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앞으로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장학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허태정 시장은 “맥키스컴퍼니의 대전사랑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