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걱정없는 100세 도시' 공약 제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고령 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가입 신청을 목표로 국내외 고령 친화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고령친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베이비부머 및 장년층 지원 플랫폼인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등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가 걱정 없는 100세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문화 ▲돌봄·인권 ▲건강·의료 ▲생활환경 등 4개 영역, 10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대전시내 독거 노인은 약 4만4000명으로 그 중 1만500여명이 중구에 거주한다”며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거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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