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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인구가 유입되는 충청권의 도시가 있다?
끊임 없이 인구가 유입되는 충청권의 도시가 있다?
  • [충청헤럴드=박상현 기자]
  • 승인 2018.01.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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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 2030년대 충남 일부 시군이 소멸로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한 달에 무려 1,200명씩 느는 충청권 도시가 있다.

충남의 수도권 도시인 천안시는 인구가 매월 평균 1,200여 명씩 늘어나며 65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65만 445명에 달했다.

천안시가 매달 1300명씩  인구가 늘어 65명을 돌파했다. 천안시와 천안IC부근[사진=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천안시가 매달 1,200명씩 인구가 늘어 65명을 돌파했다. 천안시와 천안IC부근 [사진=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지난해엔 매달 평균 1,200여 명이 늘며 모두 1만 4662명(인구 증가율 2.25%)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말에는 6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시는 불당·백석·부성동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에 새로운 아파트 준공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86%씩 계속해 인구가 늘었다.

지난 2014년 61만 4880명에서 2015년 62만 2836명, 2016년 63만 5783명으로 늘어났다.

이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6만 359명으로 전체인구의 9.2%를 차지했다.

100세 이상 인구는 149명(남자 36, 여자 113명)이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천안은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해 인프라 구축 등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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