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서 이란 선수에 아깝게 역전패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급 이세열(한국조폐공사)이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 시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대한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이세열은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에서 이란 선수와 2대 1로 앞서던 중 2회전 역전패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세열 선수는 대전체육중·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대전토박이로 2010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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