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도 내달 8일까지 휴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효문화진흥원은 임시 휴관에 따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상에 휴관 안내문을 게시하고, 휴관 기간 동안 방역 및 시설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도 효문화 자원봉사 해설사 모집과 효문화 교육프로그램 접수 등 민원 처리는 진흥원 1층에서 처리한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시설 방역 등 진흥원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미디어교육 및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이 잠정 연기되며, 장비 대여 민원인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제한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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