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4IR, 소재·부품·장비, 3대 신사업 분야(BIG3)의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과제를 통해 고급기술 창업 확대 지원을 위한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로 715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하이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이번 1차에는 430억원, 302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민간부담금의 50% 이상 현금 부담)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정부출연금 지원금액 4억원당 청년인력 1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하며, 1년 이상 고용상태를 유지하거나 청년인력을 대체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가능하다.
대전충남중기청 마재언 창업벤처과장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략품목, BIG3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을 계획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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