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궁동 미용실 폐쇄 및 방역 소독
밀접 접촉자 및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
밀접 접촉자 및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남성이 근무하는 유성구 궁동 소재 미용실을 폐쇄 조치한 뒤 방역 소독을 했다.
이 남성은 28일 오전에는 둔산동 헬스클럽까지 걸어서 다녀온 뒤 택시를 타고 미용실로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에도 택시로 출근했다 의심 증세로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한 뒤 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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