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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14번째 확진...20대 남자 미용사
대전 '코로나19' 14번째 확진...20대 남자 미용사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3.0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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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궁동 미용실 폐쇄 및 방역 소독
밀접 접촉자 및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
대전시에 따르면 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바이러스 노출 가능 장소에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
1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바이러스 노출 가능 장소에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남성이 근무하는 유성구 궁동 소재 미용실을 폐쇄 조치한 뒤 방역 소독을 했다. 

이 남성은 28일 오전에는 둔산동 헬스클럽까지 걸어서 다녀온 뒤 택시를 타고 미용실로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에도 택시로 출근했다 의심 증세로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한 뒤 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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