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지웅 교수(50)가 ‘암 전이 억제 기전’에 관한 연구로 대한폐암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연구를 통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RNA(micro RNA)를 이용해 당 대사와 지질 대사를 동시에 표적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기전을 확인했다.
즉 암의 당 대사나 지방 대사를 억제시켜 암세포의 괴멸을 유도하는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
손 교수는 “이번 표적 치료 연구가 각종 암 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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