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2명·중진 19명·신진 28명…1인 1사업 자문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민간전문 공공건축가 49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9명의 공공건축가는 대전의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및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의 기획부터 사업 완료까지 1사업 1인 전문가를 지정해 자문한다.
이번에 위촉한 공공건축가는 수석 공공건축가 2명(경기대 천의영 교수, 한밭대 송복섭 교수)과 중진 공공건축가 19명, 신진 공공건축가 28명 등 총 49명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6일 초대 총괄건축가로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이성관 대표를 위촉한 바 있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공모와 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력, 실적 및 활동 사항 전반을 심사해 선정됐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대전의 공공 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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