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김근태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김근태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3.10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에 "경선도 없이 기득권 세력 짜고 치는 고스톱 행위 하고 있어"
김근태 충남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가 1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근태 충남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가 1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김근태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떠나 오늘부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경선 과정도 없이 반민주적인 일방적으로 기득권 세력의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이 어려워져 고통이 점점 커져 가고 마스크 하나 해결 못하는 이런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었는가. 거대 야당의 합작품”이라며 “국민의 편에 서서 정직, 성실하게 봉사하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자신들만의 권력을 나누는 정권 투쟁만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들로 국회를 채우고 기득권 세력을 과감히 물리쳐야 한다”며 “40여년간 국방에 전념했던 예비역 대장으로서 정직 성실, 깨끗하게 우리 고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로운 심부름꾼이자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4일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정진석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