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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예비후보 "마스크 대란,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풀자"
김선재 예비후보 "마스크 대란,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풀자"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3.10 16: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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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세계적 확산 속 미국과 국제사회 설득 명분 충분"
민중당 대전 유성갑 김선재 예비후보가 길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민중당 대전 유성갑 김선재 예비후보가 길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위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여러 대책을 쏟아내지만 갑작스럽게 국내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런 때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한다면 매우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 봉제업체들을 재가동한다면 마스크는 물론 위생방호복 생산도 대폭 늘릴 수 있다"며 "개성공단은 원칙적으로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재가동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설득할 명분도 충분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마스크와 위생방호복은 전 세계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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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팩트 2020-03-10 19:47:43
대통령 외교안보실에 있던 김진향 교수가 개성공단 근무자 급여는 월 평균 140달러(지금돈 16만원)라 했었죠. 보수는 그돈으로 핵 만든다했었구요

개성공단은 그냥 시민간 교류의 최전선이었던 겁니다. 박근혜도 그걸 알아서 개성공단 만큼은 계속 유지한다했지만.. 하루 아침에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