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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6일째 '잠잠'…확진자 속속 격리 해제
[코로나19] 대전 6일째 '잠잠'…확진자 속속 격리 해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3.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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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술연구원 직원 2주만에 격리 해제…18명 중 3번째
육군 32사단은 지난 6일 오전 다중이용시설인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육군 32사단은 지난 6일 오전 다중이용시설인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인 산림기술연구원 직원이 10일 격리 해제됐다.

이 확진자는 경북 성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대전지역 18명의 확진자 중 지난 2일 성세병원 간호사가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데 이어 4일에는 충남대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하는 등 격리 해제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 번째 확진자도 격리 해제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아내인 두 번째 확진자와 같이 퇴원하길 희망해 현재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네 번째 확진자가 근무했던 곳으로 52명을 격리됐던 성세병원은 11일 자정을 해제될 예정이다.

대전지역 8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폐렴 환자 31명 중 현재까지 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4명은 오는 13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4일 유성에서 16~18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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