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위해 긴급 결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로 예정했던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오는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됐다.
충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시험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오는 4월 24일, 합격자는 6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원인사과 임동우 과장은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검정고시를 실시할 때 응시자와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응시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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