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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2개 공공도서관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 실시
대전 22개 공공도서관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 실시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3.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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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대전시청
대전시청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임시 도서대출 서비스’가 실시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밭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22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 최소한의 접촉 방식으로 안전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전도서관통합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나 대표 메일로 대출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대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신청자에게 대출 가능 여부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고 대출가능 도서는 다음날 도서관별 지정 장소(최소 대면 위치)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도서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또한 한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전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전자책 3만5000여 종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기 쉬운 이 때 제한적이긴 하지만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독서하며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도서관별 대출 일시 및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 방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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