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형에 선정돼 5년간 9억 국비 지원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이상민 민주당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는 17일 "2020년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대전 유성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지난 달 13일 서류평가에 이어 20일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스포츠클럽에 최종 선정됐다.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으로 나눠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유성구는 대도시형에 선정돼 향후 5년간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배드민턴, 탁구, 축구, 에어로빅, 보디빌딩, 요가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유성 구민이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체육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스포츠 접근성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