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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동구, 전 구민에 면 마스크 배부
[코로나19] 대전 동구, 전 구민에 면 마스크 배부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3.1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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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이벤트홀에 재봉틀 30개 설치, 18만 매 제작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가 코로나19 예방 수제 면 마스크를 전 구민에게 무료 배부하기 위해 18일부터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구는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윤관)와 함께 원동 소재 중앙시장 이벤트홀 1층에 30대의 재봉틀을 설치하고 재봉기술을 가진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수제 면 마스크 18만 매 제작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11일 지역 소상공인이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2만 5000매를 사회적 약자와 현장 근무자 등에 우선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제작하는 18만 매를 전 구민에게 1인 1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에는 중앙시장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원단으로 재봉 및 재단 기능자와 다림질과 손질에 필요한 자원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황인호 청장은 “면 마스크는 세탁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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