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학)은 5일 정보 영재 학생 99명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대전교육정보원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대전봉산초 김현수 교장의 ‘변화의 패러다임을 찾아라!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몫이다’라는 주제로한 초·중학생을 위한 리더십 특강,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및 운영 규정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각 과정별 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해 12월, 영재교육원 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해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포함)을 실시했으며, 평균 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9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은 정보초급, 정보중급, 정보고급, 로봇초급, 로봇고급 5개 과정으로 편성된 학급에서 1년간 103시간의 정보 및 로봇 관련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 집중 교육에 참가하게 되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은 인성 및 리더십 수업과 기초 프로그래밍 주제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학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정보영재교육원 선발에서도 느껴졌고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정보 영재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일 년 동안의 정보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여 글로벌 시대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로 훌륭하게 성장하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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